코로나 증상 유사증상으로 알려져 있는 또 다른 유행! 바로 영유아 '파라인프루엔자' 입니다. 이는 심지어 보건당국의 주의를 요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최근 6살 이하의 영∙유아들에게 급성 호흡기 질환인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영증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6세 이하의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376명이나 발병하였다고 합니다.

 

 

감염자수는 1주차부터 35주차 까지, 5명 내외를 유지하다 36주차에는 16명으로 늘더니 37주차에는 37명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추세는 멈추질 않았습니다.

 

38주차 59명! 39주차 119명, 40주차에는 자그마치 145명이란 숫자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특징으로 90% 이상이 6살 이하의 영∙유아라는 점입니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은 제4급의 감염병인 급성 호흡기 감염증에 속합니다. 해당 바이러스는 주로 4월에서 8월에 유행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전문가에 따르면 최근까지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그 영향성 또한 길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 질병청은 주로 영남지역에서 많이 보고된다는 사실도 전달하였습니다.

 

파라인플루엔자에 감염이 되었을 때 증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 환자에게서 보이는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발열과 기침, 콧물, 인후통, 가래 등등이 그러한데요.

 

 

이 뿐만이 아니라 '크룹'의 증상 또한 보인다고 합니다. 크룹은 소아 후두염의 증상 중 하나로써 증상이 악화되면 상부기도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파라인플루엔자의 확산은 코로나 대유행에 따라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준수로 인해 감소하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거리두기나 해외여행의 감소 또한 발병을 줄이는데 기여했다고 하는데요.

 

 

최근에 다시 이동량이 증가하고 사람간의 접촉이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이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로인해 감염에 취약한 소아들이 보육시설이나 학교의 등원, 등교로 인해 감염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 준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 피해달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호흡기감염병과 관련된 예방접종에 있어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빠짐없이 받으라는 권고가 있었습니다.

 

 

□ 우리 주변의 수 많은 바이러스

인간이 현재까지 확인한 바이러스는 자그마치 5000만개 라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숫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규명하지 못하는 바이러스는 약 50억 개 그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하물며 감기만을 특정하여 섹터로 나누면 약 200가지의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그에 해당하는 바이러스들을 살펴보면 코로나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피코르나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 코로나와 감기의 구분

⊙ 감기의 증상

현 시대에 있어, 만약 목이 붓고 통증이 심하며 열이난다면 일단 코로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과할 수 없는 것은 감기와의 구분입니다.

 

만약 열과 두통이 있고, 콧물이 흐르면서 인후염의 증상이 있다면 감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흔히 경험해 본 감기의 경우 초기 증상은 미비하게 시작을 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그 증상은 점차 심해지는데요. 전문가에 따르면 감기의 경우 해열 진통제를 먹었을 때 금방 열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물론 감기로 인한 통증도 마찬가지 입니다.

 

 

⊙ 코로나의 증상

코로나19의 증상은 열이 나면서 마른 기침이 나온다고 전해지는데요. 감기와는 달리 해열제를 먹어도 효과가 일시적이며, 증상이 서서히 심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근육통, 객혈, 설사, 가래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하니 증상 발생 시 엄밀한 관찰이 필요로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도 어려운 것이 초기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어렵다는게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 독감과 감기의 차이

독감의 특징은 갑작스런 고열에 있습니다. 온몸이 누군가에게 맞은 것처럼 욱신욱신한 통증이 이어지며, 근육통과 함께 오한, 두통, 기침등이 동반됩니다.

 

전문가들은 일반감기와 비교를 할 때, 독감은 확연히 다른 아픔의 강도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감기바이러스와 독감바이러스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독감은 치료에 있어 시기가 늦쳐질수록 중이염이나 폐렴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증상확인 시 바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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