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복 재질과 자전거복을 입는 이유

자전거복 재질과 자전거복을 입는 이유는 자전거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 사항입니다. 본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전거복 재질

자전거복 재질을 논하기 전 제가 갖고 있는 자전거 복 하의의 경우 POLYESTER 100% 입니다. 이는 상의인 저지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자전거복 한 벌의 정보는 아니며, 각기 다른 2쌍의 위 아래를 말씀 드렸습니다. 심지어 가을에 입는 다소 두께가 조금있는 점퍼의 경우도 마찬가지, 동일한 재질 입니다.

표시에 따라 달리 표현된 재질도 있습니다. AERO SKIN 또는 MESH, 이노텍스, 카치온 등등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브랜도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통풍이 잘되기 위한 쿨 맥스류의 속건성 섬유를 사용하기 위함이며, 방풍을 위한 윈드타퍼와 같은 섬유가 사용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땀의 배출에 있어서도 쾌속 건조가 가능한 섬유를 사용하기에 보다 상쾌한 기분으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반바지의 다리 쪽 바지 끝단을 만져보면 고무 또는 실리콘 재질임을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지의 경우 허리쪽 끝단 또한 같은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바짓단이나 상의 등쪽 끝이 밀려올라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자전거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거나, 자전거복은 없지만 해당 의류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전용 자전거복을 입는 이유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인터넷 상의 글과 주변 이야기, 개인적인 소견을 혼합해 말씀드리오니 감안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자전거 복 하의, 엉덩이 안쪽에 착용을 해본적이 없다면 무엇이 있는지 모르실 수 있습니다. 그 안쪽에는 두툼한 메모리 폼 패드가 있습니다.

자전거복을 입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점이 이 것입니다. 자전거 안장에 보호대가 있다고는 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잘 사용하지 않을 겁니다.

안장이 돌아가는 것이 일수 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관리할 때도 마찬가지 겠지만, 특히나 라이딩을 하고 있는 와중에 계속해서 움직이기에 상당히 신경이 쓰이는 사안일 것입니다.

그런데 자전거복 하의를 입고 있으면 마치 엉덩이 패드와 한 몸이 된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오래 타도 엉덩이가 아프지 않습니다. 이는 개인적인 차가 있기에 어떤 분들은 아픔의 정도가 거리와 시간에 따라 다를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까운 거리, 가볍게 라이딩을 할 때면 상의는 일반 옷을 입을 수 있어도 하의 만큼은 꼭 자전거복을 입고 나갑니다.

전용 자전거복을 입는 이유 중 또 다른 큰 이유는 라이딩 시 걸리적 거리는 것이 없습니다. 이는 일반옷을 입고 타는 경우와 비교를 해보면 확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똑 같은 반바지라 할지라도 바지가 바람에 흐느적 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바람을 만들면서 나가는 자전거는 바람에 신경이 쓰이는 것이 많습니다.

썬그라스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라이딩 시 착용하는 썬그라스는 햇볕을 가리는 효과도 있지만 바람과 먼지, 벌레들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썬그라스 없이 라이딩을 하면, 실제 그날 저녁 눈이 시큼시큼 합니다. 그만큼 복장 또한 바람에 민감할 수 밖에 없기에 자전거복을 입는 이유가 됩니다.

전용 자전거복을 입는 또 다른 이유는 등에 신경을 덜 써도 되기 때문입니다. 겨울이라면 모르겠지만 여름의 경우 상의가 다소 짧은 옷을 입을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분명 등 아래와 엉덩이 사이가 훤히 보일 것이기에 자전거복은 이를 감안해 앞판보다 뒷판이 더 깁니다. 이렇듯 자전거복은 오롯이 자전거 라이딩을 위해 제작이 된 의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전거복 재질과 자전거복을 입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전거 뿐만이 아닌 모든 운동은 일정한 형식미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분명 운동을 즐기기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입니다. 이를 감안하며 즐거운 운동을 즐겨보시길 바라겠습니다.